두란노 성경통독

고린도전서 1-4장

조회 : 195 | 박인규

고린도전서 서론/ 사도바울이 3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서 기록한 편지로서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편지를 쓴 이유는 교회 내의 문제들을 복음으로 치유하기 위함과 고린도교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함입니다. 고린도전서는 로마서와 같은 교리적인 서신은 아닙니다. 교회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해답을 주기 위해서 기록한 실제적인 서신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교회 내의 모든 문제들을 복음으로 치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도바울의 진단은 교회에 문제들이 나타나는 것은 복음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치유될 수가 없습니다. 복음 안에 해답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안부 인사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 이렇게 네 편으로 갈라져 분쟁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는 권면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사람 만들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세상의 지혜로 보면 거리끼고 미련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미련해 보이는 십자가의 도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십자가의 도를 모르면 고린도교회처럼 파벌이 생기고 자기 자랑이 생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십자가의 도와 능력으로만 구원하시는 것인가? 그것은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주 안에서만 나오는 자랑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전도를 하려면 지혜롭게 융통성이 있게 해야 하는데, 왜 십자가만 전하는가? 그것이 복음이요 구원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전하는데 있어서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다고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본질적으로 십자가가 제대로 증거되지 아니할까봐 두려워하고 떨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만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직 성령으로만 되는 것으로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십니다. 신령한 것을 육에 속한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성령이 임하게 되어야 예수님을 저주할 자라고 하지 않고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합니다. 그것은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영적 수준이 어린아이와 같아서 어린아이처럼 대했다고 말씀합니다.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성장하지 못한 고린도교회를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령한 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고린도교회 안에 성령의 은사들이 많이 나타나서 스스로 신령한 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도 바울은 이들이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에 불과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로에게서 시기 분쟁 질투가 나오는 것은 육에 속한 사람이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나는 씨를 뿌렸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만 그것은 주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구를 사용하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 당연하지 도구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닦은 터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능력으로 터를 닦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 터를 닦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터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터가 없습니다. 이제 이 터 위에 성도가 세워지는 것인데, 이 터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된 것처럼 그 위에 세워지는 집도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터가 되고 기초가 되어지지 않은 것은 마지막 심판 때 다 타버립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불 가운데 받은 구원인데, 그 불에서 구원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안전한 터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고 이 세상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야 지혜로운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너희들이 자랑하는 그 사람들이 고린도 교회 성도를 위한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들을 가지고 서로를 비교하면서 자랑한다는 것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은혜요 선물임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4장/ 사도 바울은 자기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고 말합니다. 지금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을 외모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보다는 아볼로나 베드로를 따르는 자들이 생겨났고 분쟁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고 자신이 전하는 복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말하는 충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충성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심판하실 이는 주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판단하실 분이 주님이심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4절)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중요한 것입니다.(5절)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을 받았기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받아놓고서 자기가 무엇을 이룬 것처럼 자랑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란 이렇게 모든 것을 은혜로 받아서 사는 사람입니다.(7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도인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셨는가를 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9-13절) 하나님이 사도들을 이렇게 이끌고 가십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세상의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러한 세상의 유혹을 다 물리치고 십자가의 길을 걸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본을 들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자녀처럼 사랑하기에 시기와 분쟁과 다툼에서 벗어나게 권하는 편지라는 것입니다.(14절) 사도 바울이 무엇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인가? 바울이 지닌 하나님나라의 능력을 본 받으라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 나타난 은사들을 통해 스스로를 능력 있는 자로 생각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능력은 자기를 과시하는 힘을 말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이 세상의 끄트머리에 놓으면 그대로 순종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능력입니다. 내 뜻과 욕심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는 능력입니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나라의 능력은 성령 안에서 순종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는 말이 아닌 능력에 있음을 깨닫고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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